大阪・京都 3日間モデルコース|グルメ・絶景・交通・予算まとめ

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중
‘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날’
그럴 때 딱 어울리는 섬이 있어요.
바로 마무틱섬(Mamutik Island) 입니다.
이곳은 크지도 않고, 특별한 리조트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
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그 고요한 분위기에 마음이 놓였어요.
제셀톤 포인트에서 아침 9시쯤 출발
환경세 + 입장료는 선착장 매표소에서 처리
스피드보트로 약 10분이면 섬 도착!
멀리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이국적인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
단시간 일정에 딱 좋은 섬이었습니다.
마무틱섬은 관광객이 분산되어 있어서
왁자지껄한 분위기보다는
한적하고 느긋한 공기가 흐르는 곳이에요.
해변 따라 나무 그늘이 많아서 쉬기 좋고
큰 구조물 없이 자연 그대로라서 감성도 살고
간단한 매점 하나만 있는 구조도 오히려 매력
물을 좋아하지 않아도 이곳에선 발 담그는 것만으로 힐링이에요.
맑은 물 속에 작은 물고기들,
잔잔하게 찰랑이는 파도,
그리고 햇살이 비추는 백사장.
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조금 더 바깥쪽으로 나가보는 것도 추천!
근처 산호지대는 수심이 얕아 초보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.
마무틱섬엔 레스토랑이 없습니다.
따라서 먹을 건 미리 챙겨가는 것이 정답이에요.
편의점 도시락
컵라면 + 뜨거운 물 보온병
과일 or 냉동망고
생수 1~2병은 필수!
해변 나무 아래 그늘진 자리에서
혼자 도시락 먹는 시간이
이상하리만치 좋았습니다.
나무 아래 그림자 속 감성 셀카
발 담근 바다샷
바위 위 정면 뒷모습
백사장 곡선 따라 걷는 긴 그림자
관광객이 많지 않으니
카메라 앞에서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만큼 찍을 수 있다는 점,
정말 큰 장점입니다.
방수팩 (📱필수!)
썬크림, 모자, 선글라스
슬리퍼 or 아쿠아슈즈
수건, 여벌 옷
간단한 간식 또는 점심
반나절만 시간을 내고 싶은 분
사람 많은 곳이 부담스러운 여행자
바다보며 쉬고 싶은 혼행족
스노클링은 가볍게, 휴식은 깊게 즐기고 싶은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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